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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으로 이어가는 KCU 경영 행태(行態)를 보며.. 


학교법인은 지난 6월 15일 이사회를 열어 대학법인으로써 책임져야할 법정지원금에 대한 사항을 의결하였습니다. 법정지원금 10억 원의 마련을 위해 수익용 건물을 근저당 잡혀 3.3%의 이자를 내기로 하는 대출을 결정한 것입니다.

바로 전 이사장의 꼭같은 행태를 현 이사장이 강하게 비판하였으나 현재 학교의 운영을 꼭 같은 방법으로 해 나가고 있는데, 법정지원금 마련 대출의 결정에는 심각한 문제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선 몇 가지를 짚습니다.

첫째는 대출 결정의 주체가 이를 상환하는 책임을 질 수 없어 보이는 것입니다.

법인 이사회의 가장 우선되고 중요한 책무는 대학교에 전입금, 교육부 구조개혁컨설팅 과정 등에 발생하는 법정부담금등에 걸맞은 재원을 조달하는 것입니다. 지금껏 몇 십년간 이를 제대로 이행한 이사장이나 이사들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에서 학교가 가지고 있던 재산들이 사라져 갔습니다. 모두가 주지하듯 문제는 이사가 되어 누릴 막강한 권력만을 탐욕스럽게 차지 하려하지 그 누구도 제대로 재산을 기부하고 학교를 운영하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예는 자세히 드러나 있습니다. 2012년 현 김진건 이사장은 학교를 돕는다며 미국 뉴욕교회 재정에서 50만 불(현 환율 5억 6,800 여만 원)을 출연해 가져갔지만 학교에는 최근 고발이 있기 전까지 그 기부금이 수입으로 잡히지 않았습니다. 확인된 사실에 의하면 이중 5만 불(현 환율 5,680 여만 원)을 KCEF의 경비로 제외하였는데 이 단체는 활동을 전혀 하고 있지 않다가 2015년 해산/폐지되기도 하였습니다. 김이사장은 학교에 기부하라고 보낸 교인들의 헌금을 학교에 온전히 전달하지 않음으로써 2016년 한국 경찰에 횡령과 배임으로 고발되어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사들이 기부하지 않는 대출 상환을 할 수 있는 방법은 결국 또 다시 학교 부지를 팔거나 등록금을 이용하는 방법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책임지지 않는 사람들에게 결정의 자리를 맡겨서는 결코 안 됩니다.

둘째는 책임을 지지 않을 이사들이 결정을 내리는 법인의 의사 구조가 문제입니다.

눈에 띄는 것은 법정지원금 마련 결정에 국내법을 잘 알지 못하는 조이스 하딘(Joyce Hardin) 이사가 이를 동의하고 있는 것입니다. 조이스 하딘과 스티브 셔먼(Steve Sherman)등 미국인 이사들은 현재까지 단 한 푼의 기부도 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학교가 설령 잘못된다 하더라도 미국으로 떠나면 그만입니다. 이점에서는 김진건 이사장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학교의 정상적인 운영과는 거리가 멀고 자신들의 주장만을 관철 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해외동문회가 개명 때나 총장 인선 때의 비윤리적, 비기독교적 행동과 결정 문제를 제기할 때도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이 크리스천의 일이라면 상관없다고 말하였습니다. 총장의 문제가 드러나고 물러났지만 역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들 3인은 이사회의 결정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고 이사가 명으로 줄어든 상태에서 역시 의사 결정의 막중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당장 이사회를 정상화하기 위해서 개방이사를 선임하여야 하는데 한국 법령을 무시하고 이를 찬성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김이사의 임기가 9월에 끝나고 나면 이사회로써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고 법인의 상태가 되는 것은 불 보듯 뻔 한데도 자신들의 주장에 맞지 않으니 이사를 선임하지 않는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책임지지 않는 이사들을 속히 바꾸고 그 결정 구조를 다시 개편하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셋째는 대출을 상환하지 못하면서 빚이 되어 장래 학교의 운영에 상당한 부담을 지울 것입니다.

이들이 내린 현재의 결정으로 학교는 대출의 책임을 지게 되었지만 이 대출 상환을 이행하지 못할 때 일어 날 일은 담보의 회수 입니다. 다시 말해 담보로 저당 잡힌 빌딩을 압류당할 가능성이 짙다는 것입니다. 지금껏 여러 부지들과 빌딩들을 빼앗기게 된 것도 이와 같은 방법이었습니다.

지금 현재 대학교의 재정 상황은 아주 좋지 않습니다. 내부에서 들리는 소리나 또 이사장의 주장 역시 그렇습니다. 법정지원금 마련에 더해 이미 잘못된 학교 발전 계획아래 주도한 새로운 학과의 개설을 계기로 건축을 주도하면서 50억대의 대출을 하였지만 건축은 중단된 상태라고 합니다. 개발을 주도하던 파주 부지에서도 문제가 생겨 지출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도 합니다.

이런 지출의 필요한 돈은 막대한데 이사들의 재정을 충당하는 기부 등의 일이 일어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이사들은 빚을 내어 이를 충당하려고 하니 재정의 한계에 다다를 수 밖에 없고 이미 한계에 달해 경고등이 켜있는 상태입니다.   이를 넘어서면 결국 파국으로 치달을 것은 명약관화한 일입니다.

덧붙여 그나마 대출받아 마련한 통장이 현재 소송에 의해 가압류된 상태입니다.

7월 14일자 신문에 의하면, 교직원이 납부해야할 사학연금 개인 부담금을 교비로 사용한 것에 대해 퇴직한 직원등 11명이 법인을 상대로 소송을 걸면서 통장이 가압류된 것입니다. (신문 내용은 자유 게시판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운영을 잘하지 못하고 편법을 사용하다가 문제에 봉착했는데, 결국 책임져야할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책임을 져야만 합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학교 재산을 담보로하고 빚을 내어 빚을 막는 학교 운영 행태를 보이면서 막대한 인사와 운영 권력을 행사하고 있는 이사장을 비롯 그 아래서 이런 황당하기까지 한 일에 동조하며 기본적인 재원 조달 책무조차 이행하지 않는 부류의 사람들이 계속해 이사로 선출되는 한 대학에게 더 나은 미래는 없습니다. 
이사들이 밀실 안에서 자신들의 의사와 결정에 따라서만 새 이사들을 선출해 가는 것을 구경만 할 것이 아니라 공동체 전체의 의사와 의견이 반영된, 책임 지고 인정 받는 사람들로 새롭게 이사회를 재구성해야 할 필요에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절실합니다.

이미 학교 이름이 의미 없이 개명되고 나아가 모교가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우리 해외동문들과 KCU공동체 전체를 무겁게 짓누르고 있습니다. 
동문들과 관심있는 사람들의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기도도 필요하고 의견을 담은 목소리도 필요합니다.
우리의 문제에 우리가 나서야 할 때 입니다.



KCU 해외동문회 회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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